주민영은 남편의 첫사랑에게 골수를 기증한 후 치명적인 감염으로 생을 마감한다. 중태인 딸은 병실에 방치된 채, 남편은 내연녀와 기자회견을 열며 외도를 당당히 드러낸다. 과거 오해로 주민영을 원망했던 곽도윤은 진실을 알게 되고, 그녀가